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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처음 시작한 때는 2012년이었다.
우연한 계기였다.
당시 실내 암벽타기를 친한 언니들 따라 등록해서 수업을 듣다가 스폰지가 보호하고 있지 않는 구역에 떨어져서
복숭아 뼈 쪽을 다쳤다. 몸이 나은 이후에 안전한 방식의 다른 운동을 찾다가 당시 다니던 학교인 이대 근처에
요가 수업을 하는 곳이 많아 등록한 것이 계기였다. 그 이후로 매일 매일 요가 학원을 다니는 광 팬이 되었다.
물론 요가를 한다고 해서 내 몸이 매우 유연한 것은 아니다. 나는 살이 잘 찌는 체질이며, 그냥 보기에도 살이 쪘다.
그럼에도 요가를 하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 몸의 각종 질병이 사라지는 것을 몸소 느낀다.
요즘 바뻐서 요가를 안 했더니 또다시 몸 상태에 이상이 온다. 요가와 나는 따로 떨어질 수 없는 친구 이상의 사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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