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평_함께한 책9

유연한 사고를 가진 변호사 '유연한 사고의 힘'이라는 책을 보다가 꽂혀서 이 글을 쓴다. 이 책은 유연한 사고가 변화에 잘 적응하기에 유리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우리 인간의 사고 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그 중 유연한 사고를 불러 일으키는 새로운 발상이 어디에서 나오는지에 대한 설명을 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연한 사고를 보다 자주 하기 위한 인류의 노력과 실험 결과 등에 대한 설명을 한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주의를 기울여 본 것은 유연한 사고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시험도 아니고, 내 업무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일부였다. ...더보기 변론을 하기 위해서 배심원단 앞에 섰을 때, 변호사는 극적인 발표를 했다. 살해되었다고 추정된, 이른바 희생자의 위치가 파악되었으며, 그녀가 그곳, 법원 건물 안에 있다는 것이었다. ... 변.. 2019. 8. 12.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식의 힘 '경매통장'이라는 책을 읽는 순간 내내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매 분야를 법률가가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설명해 놓았다고나 할까. 읽으면서 매 페이지마다 술술 다 읽혔고 어려워서 막힌 부분은 아예 없었다. 누구나 다 읽고 이해할 수 있게 책을 썼다는 점에서 이 책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정도 주어야 되지 않나 싶다. 저자는 책 도중마다 중요한 삶의 지혜를 이야기하는데 새겨들을 이야기다. "좌충우돌하며 이 모든 것을 경험하며 깨달은 건 경험이 곧 지식이 된다는 것이다. 이론만 공부한 사람은 결코 이 기쁨과 뿌듯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직접 입찰에 참여하고, 낙찰받고, 임대하거나 매도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내공으로 쌓인다. 훗날 같은 문제가 또 발생했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대처할.. 2019. 8. 11.
브라이언 트레이시. 아주 유명한 자기 개발 서적의 저자. 요즘에야 자기개발 서적이 서점의 한 코너를 장식할 정도로 우후죽순 많은 책들이 매 월 출간되고 있지만, 브라이언 트레이시라는 분은 꽤나 오래 전부터 자기개발 서적을 낸 사람이다. 아직 살아있는 사람이며,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그동안 자기 성장 방식과 관련된 자료들을 판매하고 계신다. 그 분이 쓴 ‘TIME POWER 잠들오 있는 시간을 깨워라’라는 책은 출간 당시를 고려하여 보면 현 세대의 입장에서는 자기개발의 고전(?) 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 분의 책을 알게 된 것은 다른 변호사님이 자신의 저서에서 추천을 하셨기 때문인데, 나는 뒤늦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제8장 일을 미루는 습관 극복'이었다. ​물론 난 일을 미루지 않긴 하지만, 이 부분이 나의 가치관과 완.. 2019. 8. 11.
습관이 미치는 힘 이 책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다면 자신을 변화시키지 못하는 기존 활동을 반복토록 하는 신호에 집중을 해야 한다고 권한다. 그러한 신호를 잡아내고, 그 신호에 다른 방식으로의 '보상'을 반복케 하면 새로운 습관에 길들어지고 이후 변화가 시작된다는 거다. 체인지 그라운드에서도 이 책을 양서로 추천하였다. 습관 생성 과정에 대한 실험을 통해 이 책은 새로운 습관을 생성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었다. 전반적으로 미국에서 벌어진 연구 사례라 마음에 와 닿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습관을 몸에 익히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한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이전 포스팅, '움직여라, 당신의 뇌가 젊어진다'와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운동을 권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운동을 시작하.. 2019. 8. 10.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움직여라, 당신의 뇌가 젊어진다. 이 책은 그동안 나 역시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었던 사실을 언급한 책이다. 예전에 나는 대학 이전에만 하더라도 공부를 할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공부가 잘 안 되면 억지로 공부를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집 밖에 나가서 줄넘기를 하거나 달리기를 하였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바깥 공기를 쐬면서 운동을 하면 머릿속에 맑아지고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 다시 공부할 맛이 나곤 했다. 물론 운동을 좀 과하게 하면 돌아와서 잠이 오거나 피곤할 때가 있어 조심해야 한다. 재수에 성공한 뒤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자, (법학과에 입학한지라) 본의아니게 모두들 사법고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나 역시 사법고시를 준비하였었다. 문제는 재수 때와 달리 집보다는 고려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고려대 근처에.. 2019. 8. 10.
복수전공, 이중전공 다 좋다. 경험을 해보시라. '직장에 다니면서 12개의 사업을 시작한다'는 책을 보았다.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외국인이 이런 허풍 떨어도 돼?'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잠시 그 생각을 접고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내가 미국에서 미국인이 하는 팟캐스트를 들은 적이 있다. 거기서 통계자료를 갖고 언급하는 내용을 들었는데 미국의 부자들은 대개 6-7개 이상의 수입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직장을 다니면서 근로자로 일을 하면서 얻는 수입말고도 다른 수입이 5-6개가 있다는 거다. 이런 말 하면 많은 분들이 그러니까 어떻게 하라고!라며 좌절을 할 수 있다. 그런 분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저자가 글을 썼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과거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부.. 2019. 8.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