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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학교폭력 신고, 용기를 내야

by 한가희김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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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신고, 용기를 내야

 

많은 이들이 학교폭력을 당하고도 쉬쉬한다.

그 이유는 괜히 신고했다가 일만 커지고 결국 다니던 학교를 다니지 못할까봐이다.

이 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당신이나 당신 자녀는 계속 학교폭력을 지속적으로 당하는 상태로 학교를 다니기 원하는가?

계속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감수하다가 정 못 견디면 그냥 소리소문없이 전학가는 것을 원하는가?

과연 전학가는 학교에서도 당신 자녀가 전학 온 이유를 모를까?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삼으려고 하면 주위에서

"문제 삼다가 일만 커져요. 좀 신중히 고렿하셔야 할 거에요."

라고 만류하는 경우가 꽤 많다.

심지어 가해자 측에서 조언이라고 그런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거 아시는지 모르겠다. 가해자 측도 일 커지면 자기 자식들이 어떻게 될지 몰라 불안해 한다는 사실을...

그런 까닭에 불안함을 없애고 피해자 측이 학교폭력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상대적으로 마음이 약한 피해자 측에게 일만 커지니 신고하지 말라고 하는 것을.

내 말은 용기를 내시라는 거다.

 

학교폭력 신고하려고 마음 먹은 후, 그 사건을 잘 다루는 법무법인 찾아가 일을 해결하면 된다.

어차피 신고 안하면 암암리에 계속 당해야 한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계속 당하면서도 '아니야, 이정도면 예전같지 않잖아.'라고 자위하는 쪽? 아니면 용기를 내어 가해자 측의 행위를 바로잡는 쪽?인가.

내가 속한 법무법인 솔론은 최근 피해 학생을 대리하여 가해 학생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는데 성공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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